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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잤 마츠리

2013년 11월 1일 드디어 염원하던 「손만 잡고 잤을 텐데?! 」1권이 출간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전후 2주일 간 판갤에서는 축제가 벌어졌다.

호성군은 그의 책을 대학 관계 인사들과 친지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기간 동안 절반이 넘게 일베와 개념글 목록을 호성군의 글과 손잡잤 관련 글로 채웠다. 역대급 축제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 이것이 흔히 일컫는 손잡잤 마츠리.

특히 일러스트레이터인 유나물이 그린 표지가 매력적이고,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진자로, 진자임, 신난다, 자세연, 하나봄 등등) 광고에 나온 여러 드립들이 겹치면서 책이 출간도 되기 전에 수많은 팬픽과 짤방들이 쏟아졌다. 특히 표지를 세계 여러 국가 버젼으로 바꿔 올린 짤방이 인기가 많았다.



마츠리 그 이후 - 노블엔진의 행보[]

이러한  손잡잤 열풍은 판갤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커뮤니티에도 퍼져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다. 출판사인 노블엔진에서는 대량 증쇄를 기념해 이벤트를 열었다. http://novelengine.com/bbs/board.php?bo_table=event&wr_id=17801888. 판갤에서 썼던 마츠리라는 일본어를 그대로 사용해 판갤을 웃게 했다. 다만 정작 노블엔진에서 연 정식 이벤트는 마츠리에 비해 참가자의 숫자 등이 작아 초라하게 끝났다. 놀라고 멍석 깔아주면 오히려 못 노는 판갤러들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 이후 상품 제작 및 배송에 있어서 여러 문제가 있어 노블엔진측은 욕을 먹었고, 이벤트를 안하니만 못한 상황이 되었다.


마츠리 그 이후 - 평가[]

그러나 이런 뜨거운 성원 속에서 발간된 손잡잤은 곧바로 판갤에서 엄청난 극딜을 받았고 타 오덕 커뮤니티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한 듯 하다. 산더미 드립도 한 몫 했겠지만, 너무 엄청난 성원 속에서 출간된 작품이라 그랬던 듯. 출판 전에는 판갤이 판갤 출신 작가를 띄워준다며 몇몇 등지에서는 비판하는 시선도 있던 듯 하지만 출판 후 판갤에서의 극딜로 이런 비판은 대부분 수그러든 것 같다. 손잡잤이 출판되자마자 판갤은 이전까지 열심히 띄웠던 태도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순식간에 태세전환해 손잡잤을 지뢰로 칭송해댔는데, 그 중 A™은 감평보다는 욕설에 가까운 딜량을 보여줬다.

지뢰성애자 잘홒이 손잡잤을 감평하기 위해 해외배송이라는 거금을 들여 많은 판갤러들이 가학심을 불태우며 그의 극딜을 기대했지만 잘홒은 다른 극딜들로 인한 호성군의 멘탈 붕괴를 우려한 듯 크게 까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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